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려라 꼴찌 (문단 편집) === 독고탁과 주변 인물 === * '''[[독고탁]]''' 이 만화의 주인공. 유명 야구선수였지만 경기 중 사고로 숨진 독고룡의 장남인 고등학생. 좌투좌타에 서브마린. 난쟁이에 가까운 작은 체구지만 강한 어깨와 빠른 발을 가지고 있다. 기습번트로 출루한 후 빠른 발을 이용해 밥 먹듯이 도루와 홈스틸을 감행하여 점수를 뽑아 내는 것이 공격의 특기지만,[* 조금만 한눈팔면 한 베이스 정도는 예사로 더 가는 데다 런다운에 걸려도 작은 체구를 이용해 빠져나간다.] 가끔씩 풀스윙으로 안타와 홈런(...)도 보여 준다.[* 홈런을 맞은 투수의 이름이 [[최동원|최동운]](...)] 작은 체구로 인해 스트라이크존 형성이 쉽지 않아 볼넷도 꽤 얻는 편이다. 거기다가 투수의 힘을 빼 놓을 필요가 있을 땐 [[용규놀이|무한파울 신공]] 시전까지.[* 한 번은 여기에 제대로 걸린 상대 투수가 풀카운트에서 아예 포수가 아닌 덕아웃 쪽으로 공을 던져 버린다(...) 다만 만화 상에서는 번트파울이 종종 보이는데 실전이라면 쓰리번트 삼진아웃감. 이상무는 종종 이렇게 규칙에 무지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편이다. 그 외에도 보류선수란 개념은 아예 쌈싸먹은 듯한 장면도 종종 나온다. 뒤에 서술되는 대로 챠리 킴이 갑자기 패거리들로 이적한다든지.] 이로 인해 타자로 출장하면 거의 무조건 1번 타자다. 빠른 발로 인해 외야수비범위도 넓고 어깨가 강해 보살도 꽤 많이 얻어내는 수준급의 외야수. 하지만 더 압도적인 모습은 역시 투수로 등판할 때. 조봉구의 아버지 조규식으로부터 배운 드라이브볼로 일본 선발팀을 꺾었으며, 드라이브볼이 챠리 킴에 의해 파해당한 뒤 개발한 더스트볼로 고교야구를 평정했다. 그 후 프로야구에 뛰어들어서는 더스트볼이 다시 파훼당하자 더스트볼을 개량해 패거리들의 연승행진을 이끌고 개량 더스트볼이 봉쇄당하자[* 챠리 킴이 '''사비를 들여''' 사직구장에 인조잔디를 깔았다(...)] 바운드볼을 개발해 챠리 킴을 꺾고 패거리들의 후기리그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우수고와 패거리들의 절대적 에이스.[* 라기보다는 이 팀들에 제대로 된 투수는 독고탁 하나밖에 없다(...)] 던지는 볼이 죄다 궤적의 변화가 심한 변화구라서 도루 저지에 심각한 약점을 갖고 있다. 주자가 출루만 하면 2,3루 도루 허용은 물론이고 홈스틸에도 대책이 없어 출루=실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의 수준. 물론 출루 자체를 거의 시켜 주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정상급 투수로 군림할 수 있다. * '''조봉구''' 독고탁의 친구이며 우수고와 패거리들에서 포수로 독고탁과 배터리를 이루고 있다. 독고탁에게 드라이브볼을 전수해 준 조규식의 아들. 사실 드라이브볼을 둘러싸고 독고탁-조규식-조봉구 사이에는 묘한 관계가 있으며, 드라이브볼로 인해 벌어진 일련의 사건으로 야구를 포기하려 했던 독고탁에게 일부러 도발을 걸어 1대1 대결을 펼쳐서, 독고탁의 공을 일부러 몸에 맞아가면서[* 이로 인한 독고탁의 죄책감이 실수로 인한 것이라는 점에서 아버지 조규식의 죄책감과 같은 것임을 이해하게 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다시 야구를 하게 만든 친구. 독고탁과 조봉구의 갈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밑에 나오는 아버지 조규식에 관한 서술 참조. 공수가 모두 뛰어난 우수한 포수이며 우수고에서는 부동의 4번타자였고, 패거리들에서는 탱크 장이 4번 타순에서 중심을 잡고 있기 때문에 그 앞인 3번 타자를 맡고 있다. * '''독고아우''' 독고탁의 동생. 원래 이런지 몰라도 [[대머리]]. 만화 중에서 독고탁이 항상 "아우야"라고 불러서 이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아우'가 이름이었다(...)[* 후술하는 성격이 180도 바뀐 적이 있었을 때 고졸 검정고시를 봤었는데 그 때 합격증에 이름이 '독고아우'로 나와 있었다.] 형인 독고탁과 2~3살 정도 차이로 보이며 체구는 비슷한 편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한 듯하다. 부모를 모두 여읜 뒤 형과 같이 상경해, 학생 전문 [[포장마차]]를 차려 생계를 꾸려 가며 가사노동도 모두 담당하고 있다. 형에 대한 숭배가 절대적이며 형의 손에 물 한 방울이라도 묻는 날엔 난리법석을 피울 정도. 이 때문에 주변 인물들은 독고탁을 염치도 없이 아우만 부려먹는 캐릭터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그러나 사실 독고탁은 상경하면서부터 아우 몰래 계속 신문배달을 하면서 자신도 돈을 벌고 있다. 3년 동안 신문배달을 한 끝에 이것이 들통나자 아우는 굶어 죽겠다고 자리 깔고 누웠다(...)][* 독고탁이 패거리들에 입단해서 연봉을 받게 되자 아우는 고민 끝에 가출한다. 이유는 '''이제 형에겐 나같은 존재는 필요없게 되었으므로.''' 당연히 독고 탁이 버럭거리면서 막게 했지만 말이다.] 만화 중반에 독고탁이 더스트볼이 공략당하면서 가출, 잠적하게 되고 아우는 잠적한 독고탁을 찾아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가 끝끝내 못찾고 빈 손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때 독고탁은 더스트 볼을 개량하기 위해서 모교 야구부 합숙소에서 지냈는데 이 기간 중에 아우만큼 자신에게 극진하게 선배대접을 하는 후배들에게 불편함을 느낀다. 그 때 자장가를 불러주는 후배를 뒤로하고 잠자리에 들면서 하는 독백이 "아, 이 녀석들은 야구는 안하고 선배 모시는 법만 배웠나 보다..."] 그리고 나서 아무리 찾아도 대답없던 형에게 빡돌았는지 성격이 180도 바뀐 적이 있었으나 오래지 않아 다시 원상복귀되고 마는 대책없는(?) 캐릭터. 머리는 매우 좋은 듯, 성격이 180도 바뀐 동안 공부에 매진해서 단시간 내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기도 했다. 독고탁도 자신의 동생이 매우 똑똑하다면서 180도 성격이 바뀐 아우에게 갈굼을 당하면서도 그런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한다.[* 참고로 독고탁은 자신을 극진하게 수발하는 아우보다 갈굼을 당해도 이 때가 훨씬 맘편하다는 태도였다. 아우가 자신의 그늘에서 벗어나서 독립하려는 자세를 보이면서 형으로서 걱정을 덜은 것도 있고 자신을 극진하게 모시는 아우의 부담스러움에서 벗어나서 홀가분한 것도 있고 해서 그렇다.] 형인 독고탁이 좋아하는 조봉구의 동생 슬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다. 아우 나름대로는 누구에게 털어놓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만 있는 자신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 성격이 180도 바뀌었을 때는 용기를 내서 슬기의 마음을 받아주겠다고 선언했는데...] 이후 이상무 여러 만화에서 종종 독고 탁의 아우로 나오기도 하고 독고 탁이 축구를 하던 만화(80년대에 이달학습이라는 월간 학습지 연재작이었음.)에서는 거꾸로 형으로 나와 반대로 슬기에게 반하여 고백하다가 차이기도 했다. * '''조규식''' 조봉구의 아버지. 독고탁의 아버지 독고룡과는 금릉고등학교[* 작가의 고향이 경북 [[김천]]이라서 종종 독고탁 아버지의 모교로 설정되기도 한다.] 동창이며 고교 시절엔 에이스로 4번타자인 독고룡과 함께 고고야구를 평정했다. 대학 진학 때 독고룡과 팀이 갈라진 후 대학 무대에서도 랭킹 1위 투수로 군림했으나 독고룡에게는 백전백패. 실업 무대에서도 천적관계가 계속됨에 따라 독고룡을 극복하기 위해서 드라이브볼을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미완성인 상태에서 독고룡을 상대로 실전에서 던진 첫번째 드라이브 볼이 빗나가 독고룡의 머리를 강타하고 이로 인해 독고룡이 사망하게 되자 빗발치는 비난 끝에 은퇴했다. 이 때부터 정신분열증까지 생겨 틈만나면 가출하여 거지꼴로 방랑하면서 모교의 교가를 목청껏 부르고 '''"용이"'''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말만 반복한다. 그러면서도 정신이 조금 돌아오면 실업 무대에서 자신이 사용하려 했던 드라이브볼을 완성하려 애쓴다. 드라이브볼의 완성이 자신이 고의로 독고룡을 죽게 한 것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 완성된 드라이브 볼을 몰래 훔쳐본 독고탁이 자신의 폼을 흉내내서 드라이브 볼을 던지려고 하는 것을 비웃으면서 독고탁이 드라이브 볼을 연마하는 것을 도와주게 되고, 독고탁이 드라이브 볼을 완성해서 실전에서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친구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서 해방되어 가고 서서히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드라이브 볼이 아버지를 죽게 한 원흉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독고탁이 드라이브 볼을 던지는 것을 거부하자 정신분열증이 도져 다시 가출하게 된다. 결국 위에서 서술했듯 아들 조봉구가 몸까지 다쳐가며 독고탁을 설득한 끝에 독고탁은 다시 드라이브 볼을 던지게 되고 드라이브 볼이 실전에서 완벽하게 구사되는 모습을 본 조규식은 마침내 죄책감에서 벗어나 정신분열증에서 해방된다. 건강이 회복된 후에는 거지꼴을 하던 폐인의 모습에서 벗어나 상당히 멀쩡한 정상인의 모습으로 나오며 2부 후반기에서는 패거리들 조달호 구단주의 제의로 패거리들의 감독을 맡았다. 명숙을 만나고 나서 야구에 대한 열정이 떨어진 탱크 장을 '''1대1 주먹대결'''로 제압해 일본 전지 훈련에 끌고 간다. 선수들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싸움을 하지 말라고 엄명을 내려서 싸움하는 선수들을 주저없이 두들겨 팬다. 챠리 킴이나 회오리가 그에게 호되게 처맞았다... * '''조슬기''' 조봉구의 동생. 독고탁과 [[플래그]]가 서 있다. 독고탁에게는 [[츤데레]]에 가깝게 대하지만 불우한 환경에서 학교도 제대로 못다니고 형을 뒷바라지 하는 아우에게는 동정심을 느껴 항상 무척 아끼는 태도를 보이는 바람에 아우는 슬기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있는 중. * '''조봉구의 어머니''' 조봉구/슬기 남매의 어머니로 사업을 하고 있다. 남편인 조규식이 반폐인 상태로 가출한 상태에서도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온 여장부 타입의 중년여성. 사업수완이 좋은 듯 가장이 정신분열증으로 반폐인 상태로 가출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조봉구 남매는 상당히 유복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